콜키지 가이드 · 업데이트 2026-10-26
부산 음식과 어울리는 술
음식과 술의 궁합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기름진 음식에는 산도나 탄산, 매운 음식에는 가볍고 차가운 술, 양념이 진한 음식에는 과일 향이 있는 술처럼 자주 쓰는 원칙이 있습니다. 이 원칙으로 부산에서 자주 먹는 음식에 가져갈 한 병을 골라 봤습니다.
회·해산물
흰살생선 회처럼 맛이 섬세한 음식에는 향이 강하지 않고 산도가 있는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차갑게 마시는 사케가 잘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개구이나 해물찜처럼 짠맛과 감칠맛이 강하면 산도가 높은 화이트가 입을 정리해 줍니다.
돼지국밥·수육
국물이 진하고 고기 기름이 있는 음식이라 탄닌이 강한 레드보다는 가벼운 레드나 로제, 깔끔한 맑은 술이 부담이 적습니다. 수육처럼 고기만 먹을 때는 가벼운 레드도 무난합니다.
곰장어·고기 구이
양념 곰장어나 양념 고기처럼 달고 매운 양념에는 과일 향이 풍부한 레드가 어울린다는 평이 많습니다. 소고기 구이처럼 지방이 많은 고기는 탄닌이 있는 레드와 잘 맞고, 돼지고기 구이는 그보다 가벼운 레드가 무난합니다.
밀면·냉면
차갑고 새콤한 면 요리에는 시원한 라거 맥주나 스파클링처럼 가볍고 청량한 술이 잘 맞습니다. 무거운 술은 면의 맛을 덮기 쉽습니다.
낙곱새처럼 매운 음식
매운맛은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더 맵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도수가 낮고 차가운 술, 약간 단맛이 있는 화이트나 막걸리가 매운맛을 덜어 줍니다.
가져가기 전에
어울리는 술을 골랐다면 그 가게의 주종별 콜키지 조건을 확인하세요. 와인은 무료여도 다른 술은 요금을 받는 곳이 있습니다. 동네별로 가게를 찾으려면 부산 동네별 음식점이나 지도를 이용하세요.
한잔지도는 가게마다 다른 콜키지 조건을 근거 링크와 확인 날짜로 보여 줍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실제 조건은 방문 전 가게에 확인해 주세요.